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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홈플러스 청주점 24시간 영업 중단하라"

  • 웹출고시간2009.05.04 19:54: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보신당 충북도당이 홈플러스 청주점의 24시간 영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진보신당 충북도당은 4일 성명서를 통해 "내수경기 악화로 인해 지역 재래시장 및 영세자영업자들의 고통은 날이 갈수록 심해 지고 있는데 재벌유통업체인 홈플러스의 막가파식 행보는 더욱 무소불위의 형태로 진행중"이라며 "홈플러스 청주점은 24시간 영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대형마트는 지역의 영세자영업자와 재래시장을 파괴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가속화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지방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홈플러스 청주점의 24시간 영업방침이 취소될 때까지 당력을 총동원해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진보신당 충북도당은 청주시에 대해 홈플러스 청주점에 대한 영업시간규제 등을 포함한 지역 대형유통 업체 전반의 운영 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분석해 보다 근본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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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