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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하나병원,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 재선정

  • 웹출고시간2023.08.10 17:52:51
  • 최종수정2023.08.10 17:52:51

청주 하나병원 관계자들이 심혈관중재시술 재선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하나병원이 10일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 으로 재선정됐다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제는 환자에게 적정진료를 제공하고, 중재시술 의료기관의 시설장비과 인력 등 필수적인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하나병원은 지난 2018년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첫 인증을 획득해 5년간 자격을 유지하다가 이번에 재인증을 통과하면서 2028년까지 그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김명현 심혈관센터장은 "하나병원 심혈관센터가 이번에 재인증 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하나병원이 표준시술과 수준 높은 전문 진료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하나병원에 따르면 충북지역에서 심혈관중재시술 재인증을 취득해 현재까지 유지중인 의료기관은 하나병원을 비롯해 충북대병원, 청주성모병원 등 세 곳 뿐이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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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