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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3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 개최

8월 전국 최대의 축구 축제 한마당, 15일간 축구 유망주 꿈의 열전 돌입
연인원 5만여 명 이상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화제 홍보 등 기대

  • 웹출고시간2023.08.09 13:29:15
  • 최종수정2023.08.09 13:29:15

지난해 여름 축구의 열기로 제천을 뜨겁게 달궜던 추계 중등축구대회 시상식에서 우승팀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지난해 여름 축구의 열기로 제천을 뜨겁게 달궜던 추계 중등축구대회가 9일 오후 4시30분 킥오프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오후 8시 결승전까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8개 팀 보다 12개 팀이 늘어난 130개 팀(고학년 67개 팀, 저학년 63개 팀) 4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에서 보름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로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유망주를 발굴하는 꿈의 무대이자 전국 축구인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그동안 갈고 닦았던 선수들의 기량과 재능을 겨루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이번 대회는 고학년, 저학년 각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며 그룹별 우승자를 가린다.

또한 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해 전 경기 폭염을 피한 오후 4시 이후 진행하는 등 안전한 경기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구 유망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고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대한축구협회와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축구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 경관 속에서 선수 여러분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하며 대회 기간 제천의 맛과 멋을 흠뻑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학부모를 포함한 연인원 5만여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지역 축제와 관광에 많은 홍보 효과를 안겨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스포츠·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제천시의 지역 이미지를 위해 숙박업소와 요식업소를 포함한 시민들의 따뜻한 친절과 배려 등 우수한 시민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

제천시는 지역 이미지 제고와 향후 지속적인 스포츠대회 유치와 방문객의 유입을 위해 관계기관·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더불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4년간 장기계약을 맺은 대회로 오는 2023년 대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매년 8월 중에 제천에서 개최되며 제천을 상징하는 중요한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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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