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주택반파·도로토사유출 등 피해 발생

3일간 331mm 내려

  • 웹출고시간2023.07.15 22:27:40
  • 최종수정2023.07.15 22:29:26

증평 보강천의 하상주차장과 자전거 도로가 14~15일 내린 집중호우로 잠겼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반파와 도로토사유출, 비닐하우스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께 증평읍 율리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동이 반파됐다. 또 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군청에서는 긴급복구를 실시했다.

도안면 화성리에서는 15일 오전 6시 비닐하우스가 침수돼 한때 주민들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증평의 젖줄인 보강천은 한때 위험수위까지 올랐으나 비가 잦아들면서 수위가 내려가 현재는 군청에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증평 율리의 한 주택이 산사태로 반파됐다. 증평에는 14일부터 15일 오후4시까지 331mm의 비가 내렸다.

ⓒ 김병학기자
이재영 증평군수는 "현재는 비가 잦아들어 보강천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며 "밤새 폭우가 더 이어질 경우 보강천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릴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15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공무원들에게 주문하고 수해위험지역을 찾아 복구상황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 오후4시까지 331mm의 폭우가 내렸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