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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작업과 야외 활동 시 진드기 주의 당부

  • 웹출고시간2023.07.06 10:52:38
  • 최종수정2023.07.06 10:52:38
[충북일보] 음성군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농작업 및 야외 활동시 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가 풀 숲에 있다가 사람을 물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하고 있으며 진드기에 물리면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림프절종창, 출혈성 소견 증상 등이 나타난다.

질병관리청의 위험 요인 분석 결과 농작업(농업, 텃밭 작업, 주말농장 포함)의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농작 전, 야외 활동 시 진드기가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때 긴소매, 긴바지,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해 양말 안에 바지단을 넣고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며 수시로 기피제를 살포하는 등 옷 안으로 진드기가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후에는 귀가 즉시 목욕을 하며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야외활동시 사용한 옷은 일반복과 분리해 세탁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관리팀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농작업 및 야외 활동시 진드기 예방수칙을 생활화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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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