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 "미래전략수도 세종 위해 비상(飛上)할 때"

4일 직원소통의 날 행사서 '속도감' 강조
폴질카 해외협력관, "세종 정체성 찾아야" 미래전략 제시

  • 웹출고시간2023.07.04 14:35:12
  • 최종수정2023.07.04 14:35:11

최민호(왼쪽) 세종시장이 4일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4일 '7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시정 4기 1주년을 언급하며 "지난 1년간 활주로를 달려왔다면 지금부터는 하늘로 비상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서 시정4기 출범 이후 1년간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새로운 시정을 맞아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제 속도감 있게 실행해 비상하는 세종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장으로서 할 일은 시대를 읽고 시정의 방향을 제시해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시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는 지멘스에너지 전무이사이자, 영국 출신 폴 질카 해외협력관의 세종시 미래전략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폴 질카는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불투명한 미래를 대비해 기반시설과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며 "세종시만의 정체성을 갖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종시는 이에 앞서 시민, 단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 2023년 국가재난관리 공로로 김영억(고운동 지역자율방재단)씨가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윤제 에이치엘비 대표, 박대순 극동정보통신 대표, 최태준 ㈜다임하우징 대표, 하종우 쎈종합건설 대표, 정선주 청이엔지 건축사 대표가 드림스타트 지역사회 협력사업·아동학대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특별자치시 표창장을 받았다.

세종시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환경정책과 이두원(환경5급)씨와 조치원읍 이수형(행정7급)씨는 국가재난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각각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세종시는 연동면과 반곡동을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자원순환과 최용석(공무직)씨와 공원관리사업소 김철(공무직)씨는 지역발전 유공으로 세종특별자치시 표창장을 수상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