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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 이룰 것"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지난 1년간 성과·미래 교육 발전 과제 발표

  • 웹출고시간2023.07.03 17:16:05
  • 최종수정2023.07.03 20:08:21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교육발전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앞날을 향한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3일 윤 교육감은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노력으로 새로운 충북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2만4천여 교육가족을 포함한 160만 도민과 함께 충북교육의 긍정적 변화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고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다문화 학생과 북한이탈주민 자녀, 특수교육 대상자, 취약계층 학생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비를 보조했으며, 교육복지사업 예산을 확대해 모든 학생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모두를 위한 학습복지 실현과 경제·지리·사회·문화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참작한 정책,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취임 1주년 행사로 증평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소통 공감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 교육감이 꼽는 그동안의 주요 성과는 △인구절벽 시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디지털 대전환시대, 미래 교육 체제를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 △엔데믹 시대, 교육결손 해소 △인공지능 시대, 인성·감성교육 강화 △양극화의 시대, 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 복지 강화 등 다섯 가지다.

윤 교육감은 "미래교육 대전환을 가속화해 더 나은 충북교육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상으로 이끌겠다"며 앞으로의 수행 과제도 밝혔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취임 1주년 월례조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교육 디지털화 추진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시스템 완성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 중심의 미래형 교육 과정 마련 △기초학력부터 미래역량까지 학생 성장 지원 △공간 혁신과 배움터 확장을 통한 풍부한 배움·의미 있는 경험 제공 △학생 발달 단계별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 제공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 △학교 운영 다양화를 통한 미래학교 모델 정립·교육 생태계 재구조화 △미래교육 제체를 위한 지역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을 미래 교육발전 과제로 제시했다.

윤 교육감은 "교육은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이며, 학생들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학생을 중심에 둔 개혁·변화로 학생들이 더 넓고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한결 같은 마음으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필요한 수행 과제들은 지자체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해야 이룰 수 있으므로 더욱 관계를 공고히 하고, 교육가족뿐 아니라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균형감 있고 안정적인 충북교육을 펼치겠다"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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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