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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충북도 새 상징 선포…25년 만에 CI 교체

  • 웹출고시간2023.07.03 15:52:23
  • 최종수정2023.07.03 17:33:51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은 충북도가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브랜드 선포식을 연 가운데 김영환 도지사와 주요 참석자들이 새로운 심벌마크(CI)와 슬로건(BI)을 공개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을 상징하는 심벌마크(CI)가 25년 만에 교체됐다.

충북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CI와 슬로건(BI)을 대내외에 공개했다.

새 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해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각 분야에서 중심으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 비전을 형상화했다.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은 충북도가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브랜드 선포식을 연 가운데 김영환 도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특히 'ㅊ'과 'ㅂ' 사이의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담았다.

CI는 총 11개 획수로 구성됐다. 도는 충북 11개 시·군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다함께 미래로 나가는 모습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새 BI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중심에 서다'를 최종 확정해 이미지로 구현했다.
'중심에 서다'는 지리적 위치, 사회 전분야, 국내외 위상 등 모든 곳과 모든 것의 중심에 서 있는 충북을 의미한다.

중(中)과 심(心)이 합쳐져 충(忠)북을 이룬다는 고유의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

도는 새 BI와 CI가 쉽고 범용적이며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다고 자평했다.

색상 면에서도 포용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색감을 사용해 젊은 충북의 이미지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도는 새 CI의 한글 초성이 다양한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선포한 충북의 대표 상징이 시대를 선도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브랜드가 돼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바로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포식을 계기로 충북의 도정 운영전략을 전환할 것"이라며 "소비여력 확대, 글로벌 인재양성, 관광산업 지원 등 소프트 파워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은 충북도가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브랜드 선포식을 연 가운데 새로운 심벌마크(CI)와 슬로건(BI)을 주제로 한 축하 무용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도는 오는 10월까지 충북도 상징물관리 조례를 개정한 뒤 도기, 문서 등에 새 BI·CI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디자인이 포함된 '중심에 서다'는 조례 개정 이전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말까지 다양한 응용형 디자인을 개발하고, 브랜드 매뉴얼을 제작하기로 했다. 권역별로 찾아가는 도민 설명회를 여는 등 새 CI와 BI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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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