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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0 13:21:34
  • 최종수정2023.06.20 13:21:34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치과는 시스루 얼라이너(투명 교정장치) 교정을 시행하고 있다.

시스루 얼라이너는 일반적인 브라켓 치아교정과 다르게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로 치아에 꼭 맞게 제작돼 쉽게 탈착이 가능하고, 교정치료 중에도 일반 치과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모든 치료과정이 디지털화돼 환자 맞춤형 장치 제작과 치료가 이뤄진다.

또 장기간 병원을 갈 수 없어도 치료가 가능해 구강 관리가 쉽고 위생적이며, 안전하게 교정치료가 가능하다.

이연지 치과 과장은 "치아교정은 심미적 문제 외에도 구강 건강과 전신건강,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갖게 하는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열쇠"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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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