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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분쟁발생 국공립어린이집 감사의뢰

구성원 간 갈등으로 보육공백 우려
지도·점검, 정상반 편성 등 정상운영 지원

  • 웹출고시간2023.06.14 16:57:56
  • 최종수정2023.06.14 16:57:56
[충북일보] 세종시는 구성원 간 대립으로 보육공백이 우려되는 세종시의 A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정식감사를 세종시 감사위원회에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A국공립어린이집에서 구성원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교사들이 집단퇴사하고,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보낼 수 없다며 불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해 11월 원장이 새로 부임한 이후 고용승계, 근로계약서 작성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다 최근 교사 10명이 집단 퇴사하는 사태에 직면했다.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사들은 14일 원아들을 데리고 세종시청을 항의 방문해 "불안전한 보육환경에 아이들을 더 이상 등원시킬 수 없다"며 원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원장·학부모·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에 나선데 이어 일일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이 보육공백 없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서고 있다.

또한 담임·대체·연장교사, 통합반 등의 조치를 강구하고, 어린이집을 둘러싼 여러 민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보육공백이 불거지면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어린이집의 원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원아들의 정신·신체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의뢰를 결정했다. 보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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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