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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7 13:21:51
  • 최종수정2023.06.07 13:21:51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들을 위해 챗GPT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군은 7일 군민회관에서 AI전문가 이석원 ㈜와이즈넛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을 초청해 '챗GPT의 현실적인 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최신 기술의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강육은 챗GPT에 관심을 가진 공무원과 관계기관, 학생,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강연은 챗GPT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해 △챗GPT가 불러온 변화 △실제 업무환경에서의 적용 전략 △앞으로 AI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 △관련 공모사업 소개 등으로 이어졌다.

군은 이번 강연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AI 기술을 소개하고 진천군 공직자들이 최신 기술을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규 부군수는 "챗GPT의 사용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군민들의 일상에 챗GPT와 같은 신기술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챗GPT는 인공지능 학습을 통한 대화형 생성 인공지능 서비스로, 기술적인 분야 외 예술과 창작, 코딩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해 사회 전반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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