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공영주차장 점심 무료시간 연장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주정차 단속도 완화

  • 웹출고시간2023.05.30 14:34:33
  • 최종수정2023.05.30 14:34:33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유료 공영주차장의 점심 무료 주차시간을 연장한다.

군은 주차장 이용 활성화와 인근 불법 주정차에 따른 주민 불편을 덜고자 '괴산군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 조례'를 공포하는 다음 달 1일부터 이같이 시행한다.

노상·노외주차장을 포함한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시간은 현재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3시간으로 1시간을 늘렸다.

대상 공영주차장은 괴산읍 노외주차장 5곳과 도로변 노상주차장이다.

면 지역은 현재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1일부터 주정차 단속을 완화했다.

기존 고정형 폐쇄회로(CC)TV 단속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단속 종료시간을 2시간 단축했다.

다만 주민신고에 따른 단속은 5대 불법 주정차와 기타 불법 주정차 구역(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소화전, 인도, 안전지대)은 24시간 단속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단속도 종전과 같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