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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통통데이' 운영

학교 인근 식당서 식사…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23.05.18 16:36:41
  • 최종수정2023.05.18 16:36:41

육군학생군사학교 간부들이 18일 학교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통통데이(Day)'에 참여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가 18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통통데이'를 시작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근무하는 전 간부는 학교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통통데이'를 매월 2회(1·3주차 목요일) 운영하기로 했다.

'통통데이'란 지역경제 순환으로 '돈이 통(通)'하고 학교 임무 특성상 부(서)대원과의 '의견이 통(通)하는 날'이라는 의미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부대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전투력 증강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이번 결정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권영현 학교장과 간담회를 열어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를 위해 소통한 결과다.

권영현 학교장은 "부대 인근 식당 이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부대원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통통데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괴산군과 학군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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