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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1일 친환경 벼 첫 모내기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

  • 웹출고시간2023.05.01 15:58:15
  • 최종수정2023.05.01 15:58:15

송인헌 군수가 1일 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를 시연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소수면 고마리 허연규(55) 씨 농가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친환경 벼 첫 모내기'를 했다.

이앙한 품종은 조생종인 '한설벼'로 우렁이를 이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다.

군은 이날 모내기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6월 초까지 2천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벼 재배농가에 유기농자재, 벼 육묘용 상토, 우렁이 종패 등 21개 사업에 모두 61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부터는 월드그린과의 계약재배로 수확한 친환경 벼 전량을 수매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지역 경로당과 학교급식에 연간 58t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음식점에 친환경 쌀 사용 차액을 지원하는 등 쌀 소비 촉진과 판로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는 쌀값이 안정되고 각종 재해 없이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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