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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30 13:07:58
  • 최종수정2023.04.30 13:07:58
[충북일보] 옥천군은 아동학대를 선제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서 밝힌 2021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건수 3만7천605건 가운데 재학대는 5천517건으로 나타났다. 재학대 비율도 2019년 11.4%, 2020년 11.9%, 2021년 14.7%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아동학대 재학대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기존 아동학대 사례 가운데 반복 신고, 분리 보호 뒤 원가정으로 복귀한 아동, 사례 거부 등 고위험 아동 등을 상·하반기 점검하기로 했다.

군은 옥천경찰서 아동학대 예방 경찰관(APO), 충북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아동학대(재학대) 고위험 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정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과 재학대 여부 등을 확인한다.

재학대 위험성이 크고 보호해야 하는 아동이 있는 가정이 있다면 경찰에 수사 의뢰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할 방침이다.

곽명영 군 주민복지과장은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위기 아동을 조기 발견·보호하고, 아동학대를 선제 예방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한 아동 친화 도시 옥천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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