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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박물관 '뮤지엄 오브 더 문' 개장

5월, 매주 수요일 진천종박물관·생거판화미술관 운영

  • 웹출고시간2023.04.27 11:23:11
  • 최종수정2023.04.27 11:23:11
[충북일보]진천종박물관과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뮤지엄 오브 더 문'이라는 주제로 야간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생계 활동으로 바빠 평일에 문화행사를 즐기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3, 10, 17, 24, 31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입장은 오후 8시까지)하며 오후 5시 이후 관람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야간 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진천종박물관에서는 정규 관람 시간에는 허용되지 않는 거리에서 전시물을 가까이 관찰하고, 만지고, 실측해 보존 관리의 기본자료인 소장품 관리카드와 명세서를 작성해보는 '나는야, 레지스트라'가 운영된다.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분야 중 레지스트라(소장품관리자)의 역할을 배우는 직업 체험의 기회이자, 박물관 소장품을 깊이 이해하고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관람 후 마음을 움직인 작품을 선정해 감상을 시 또는 산문으로 써보는 '마음을 훔친 종'이 있다.

전시 작품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체험자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시키는 시간이다.

박물관 체험행사의 결과물 중 우수작은 '2024년 진천종박물관 달력' 디자인에 활용하며 제작된 달력은 연말 체험자 전원에게 발송된다.

생거판화미술관에서는 판화의 판각기법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고 미술체험 교구를 무상 제공하는 '자화상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진천종박물관은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 관람객에게 컬러 풍선을 증정한다.

또한 연등 축원 등 체험 3종을 5월 한 달 동안 박물관 개관 시간 중 상시 운영한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847)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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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