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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없는 고장 영춘면, 산불 예방 '총력'

평일 휴일 구분 없이 집중적인 계도와 홍보

  • 웹출고시간2023.04.11 13:15:04
  • 최종수정2023.04.11 13:15:04

산불 비상근무에 나서며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춘면 직원들과 산불 진화대원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전 직원이 산불 비상근무에 나서며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춘면은 평일과 주말 2개 조로 나눠 산림 인접지와 논·밭두렁,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 단속, 종교시설, 정신질환자 방문 등 집중적인 계도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산불감시인력(감시원 16명, 진화대원 7명)은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를 하고 주요 산불 예상 지역, 등산로 등을 포함해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체 사업으로 홍보용 방송 장비를 탑재한 관용 차량 7대를 활용해 마을 주민에게 빈틈없는 홍보활동으로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상균 영춘면장은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면민 모두가 작은 불씨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개개인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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