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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7 21:38:41
  • 최종수정2023.04.07 21:38:41

보은군은 전통 양잠기술 전승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누에를 고르는 모습.

[충북일보] 보은군은 전통 양잠 문화 전승 활성화를 위해 양잠 기술과 지식 전승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전통 양잠 기술과 지식 전승을 위해 문화재청·충북도와 함께 '미래 무형 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 보은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전승 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 양잠 기술과 지식 전승을 위한 '잠시잠간(暫時蠶看)'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충북 도내 양잠산업 교두보 역할을 하는 충북도 농산사업소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뽕나무 재배부터 누에치기 전 과정을 중심의 이론과 현장실습이다.

강사는 국립농업과학원, 충북 농산사업소 등의 양잠 전문가들이 나선다.

농업·생물·곤충 관련 학과 고교생과 대학생, 농민은 오는 17일까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에 신청하면 된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가 우리나라 전통의 원재료 생산 지식이라는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육성·전승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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