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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신규임원 임시이사회 실시

신규 임원 5인 취임 후 첫 상견례
2023 경영계획, 추가경정예산(안) 등 현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3.03.30 17:14:29
  • 최종수정2023.03.30 17:14:29

청주문화재단이 30일 신규임원과 임시이사회를 열고 올해 경영계획 등을 의결하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5인의 신규 임원이 합류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3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논의와 의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총 9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첫 공모를 통해 취임한 신규 임원 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신규 임원은 김용현(현 신흥기업㈜ 대표이사), 김학실(현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양기분(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윤상희(전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 이선우(현 청주대학교 총동문회장) 이사다.

이어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은 △2023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경영계획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 △이사회 운영 규정 제정(안) △천공방식을 통한 간인사무 처리 규정 제정(안) △인사 규정 일부개정(안) △보수 규정 일부개정(안) △복무규정 일부개정(안) △임원추천위원회운영 규정 일부개정(안)등 총 8개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사진들은 청주형 C-콘텐츠 발굴과 특화에 중점을 두고 △다져가는 C-생태계 △도약하는 C-콘텐츠 △공감받는 C-플랫폼 △신뢰받는 ESG경영 등 올해의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수립한 청주문화재단은 각 목표와 과제 별로 30여개 단위 사업을 배치하고, '꿀잼문화로 소통하는 문화제조창' '사각지대 없는 교육·지원·누림·공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기술융합 콘텐츠 지원을 통한 지역 창의성 확산' '문화예술산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속가능경영'을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3년 여간 코로나 팬더믹으로 움츠러들었던 문화향유 욕구가 봇물 터지듯 솟구치는 시기에, 때마침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원도심 축제와 청주문화재야행, 문화제초장 꿀단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들이 재단을 주축으로 진행 중"이라며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86만 청주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임원들 포함 모든 이사진이 함께 응원하고 힘을 보태자"고 제언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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