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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30 13:13:11
  • 최종수정2023.03.30 17:00:33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난 29일 돌발해충 애벌레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의 돌발해충 공동 방제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지난해 돌발해충 발생지역 중심으로 월동란(卵)을 살펴본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은 42.6%, 꽃매미는 89.4% 각각 감소했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상관없이 발생해 농작물과 산림에 해를 끼치는 외래해충이다. 5월 중·하순 부화해 애벌레 때 잎을 갉아 먹어 피해를 주고, 성충이 되면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는다.

과실에 그을 병을 유발해 상품성을 떨어트리기도 한다.

최근 교역 확대와 기온 상승으로 돌발해충 부화량이 증가하고, 발생 면적과 번식밀도도 높아진 상태다.

이에 군 농기센터는 농경지, 주변 산림, 공원 등을 중심으로 매년 돌발해충 공동 방제에 나섰다.

올해는 과수 재배 농업인에게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지급하고, 애벌레 기인 5월 하순부터 농경지와 산림 등에 공동 방제를 시행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정우 군 농기센터 기술지원과장은 "기온 상승으로 해충밀도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돌발해충 사전방제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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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