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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 다수 AI바이오영재학교 입학 목표

충북교육청 5년간 우수인재육성 프로젝트 가동
AI·BIO·IT 인재 2천700명 키운다

  • 웹출고시간2023.03.27 17:56:24
  • 최종수정2023.03.27 17:56:24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2027년 청주 오송에 설립예정인 국립 KAIST(카이스트) 부설 AI바이오 영재학교에 도내 학생들이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앞으로 5년간 SW·AI 분야 영재학생 2천7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50명, 내년 500명, 2025년 550명, 2026년 600명, 2027년 600명 등 5년간 SW·AI 영재학생 2천700명이 육성된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도내 학교·기관 19곳에서 350여명의 SW·AI분야 영재를 교육했다.

또한 충북교육연구정보원부설 영재교육원에 SW·AI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사사교육반을 추가 신설해 영재교육을 강화했다.

지난 22일에는 충북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열어 청주교대부설AI영재교육원 2개 반, 지역영재학급 5개 반 등 7개 반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올해 SW·AI 분야 영재학급 학생은 450여 명으로 늘었다.

천범산(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충북영재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챗GPT 등과 같이 SW·AI기술이 급속히 발달함에 따라 미래를 이끌 영재교육도 수학·과학을 기반으로 SW·AI 분야로 확대돼야 한다"며 "2027년 3월 충북 KAIST부설 AI바이오 영재학교의 개교시점에 맞춰 충북지역의 SW·AI 인재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노벨상 수상국의 우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직접 활동을 하는 '충북 글로컬 영재 노벨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를 영재학생과 영재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10월 2~11일 실시할 예정이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충북KAIST부설 AI바이오 영재학교에 충북지역 학생이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학생역량을 키우는 시스템을 강화하면서 외부적으로는 KAIST 등 기관들과 소통·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오송읍에 설립 예정인 KAIST부설 국립 AI바이오 영재학교는 AI·BIO·IT 등 첨단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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