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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3월 '숲속콘서트'개최

충북 문학과 음악의 정신을 만나다- 판소리 '임꺽정가'완창

  • 웹출고시간2023.03.21 16:49:31
  • 최종수정2023.03.21 16:49:31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도민의 생활 속 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충북문화관에서 총 9회에 걸쳐 '숲속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충북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숲속콘서트는 지역의 문학과 음악의 정신을 이어가며 다양한 분야의 융합형 공연으로 준비됐다.

월별 프로그램으로는 △3월 '민족문학의 대서사시 임꺽정 완창-판소리 조동언' △4월 '봄날, 재즈를 품다-Vocal 이미전·Jazz Pianist 김가온 △5월 '헝가리 음악특집-클래식 친구만들기 △6월 '아야프 앙상블' △7월 '강효욱의 연가곡 -러브레터' △8월 '정지용·정순철·오장환·권태응·권오순 동시콘서트' △9월 '유승문, 이선호 Duo Liedabend' △10월 '단양에서 영동까지 레이크파크 포크송' △11월 '팬텀싱어와 함께하는 뮤지컬 판타지-최진호 팬텀싱어, 염유리 뮤지컬'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월 숲속콘서트 첫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7시에 '충북 문학과 음악의 정신을 만나다 1편'인 '창작 판소리 임꺽정' 완창 무대가 열린다.

민족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벽초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을 심수영 작가 각색과 판소리 조동언, 고수 남해웅이 충청의 특색을 살린 '중고제 판소리' 무대로 준비해 중고제의 복원을 알리고자 한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숲속콘서트가 우리 지역의 문학적 정서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융합하고 국내·외 정상급 출연진들로 한 해를 장식할 예정"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의 사전신청 접수는 선착순 40명으로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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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