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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

주민 제안사업 발굴 위한 임원진 선출과 운영협의회 구성 완료

  • 웹출고시간2023.03.16 16:22:34
  • 최종수정2023.03.16 16:22:34
[충북일보] 제천시가 16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전체 회의를 개최하며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전체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민참여예산 유공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3년 주민 제안사업 발굴을 위한 분과위원회 임원진 선출과 운영협의회 구성 등을 완료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행정민원 △문화복지 △건설산업 △관광농업 등 총 4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예산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홍보하며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예산사업의 조정과 심의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시는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 설문조사, 주민 제안사업 공모, 반영 사업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이 제도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추진되는 것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귀를 활짝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천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총 144건의 주민 제안을 접수했고 그중 34건 약 13억 원을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하며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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