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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행복 온(ON)돌봄 추진 아동급식 대상자 발굴

  • 웹출고시간2023.03.15 11:19:12
  • 최종수정2023.03.15 11:19:12
[충북일보] 증평군이 행복 온(ON)돌봄 추진을 위해 기존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신학기를 맞아 누락된 아동급식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하여 증평군·학교·마을이장 등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동급식 사업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 아동은 물론 보호자의 근로, 질병·장애 등의 사유로 결식이 발견 또는 우려되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에서는 이웃과 주변에 보호자의 부재나 사고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결식 아동을 발견한 경우 학교 담임교사·동네 이장에게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런 경우 추천서에 의한 아동 급식 신청자로 접수돼 아동급식 위원회에서 지원 결정됨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아동급식 대상 발굴에 힘쓰고 있다.

아동급식 지원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홈페이지, 읍·면사무소 직접 방문, 전자우편, 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현재 아동 급식 대상자는 243명으로 매월 1일 자동 충전되는 꿈자람 카드를 발급받아 가맹점에서 학기 중 토·일·공휴일, 방학 중 1일 1식 8천 원의 급식을 지원 받는다.

아동급식 가맹점은 한식 57개소, 중식 13개소, 편의점 44개소 등 총 175개소로 운영되고 있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가맹점 모집도 추진하고 있다.

아이들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키운다는 자부심으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급식 제공을 위해 가맹점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가까운 읍·면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함께하는 행복돌봄은 아이들의 양육에 대한 책임을 가족·부모에서 지역사회로의 확대를 의미한다"며 "열악한 환경으로 밥을 먹을 수 없는 아이가 한 명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돌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행복 온(ON)돌봄 사업으로 아이들과 부모가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전입 인구 및 생활권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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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