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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철저한 고추 육묘 관리 당부

육묘상 환경관리와 해충 방제에 힘써야

  • 웹출고시간2023.03.12 13:42:07
  • 최종수정2023.03.12 13:42:07

고추 육묘관리.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철저한 육묘상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우량 모종을 키우기 위해서는 고추 육묘상 온·습도 관리 및 병해충 관리에 힘써야 한다.

고추 육묘상 적정온도는 낮 25~28℃, 밤 15∼18℃로 고온이나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묘기간에는 오전 10∼12시 사이 20℃ 내외의 미지근한 물을 모판 아래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히 관수해야 한다.

육묘상이 저온·다습할 경우 모잘록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환기를 자주하고 관수할 때 상토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요 고추 해충인 진딧물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의 매개충인 총채벌레 등은 초기 피해가 크므로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육묘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고추 농사의 성패가 갈린다"며 "육묘상의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고 진딧물, 총채벌레 방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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