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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록원 '청주시 시민기록강좌' 운영

오는 4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운영
2일부터 수강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3.03.01 15:01:03
  • 최종수정2023.03.01 15:01:03
[충북일보] 시민의 '청주'와 '기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기 위한 강좌가 운영된다.

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이 청주시 시민기록강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강좌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고 공유하는 기록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오는 4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기록원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유영선 인문학 칼럼니스트, 안보화 ㈜기억록 대표, 이옥수 원더러스트 대표 등 기록 전문가들로 기록의 의미와 방법 등 기록에 관한 모든 것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4월 4일 '기록문화도시 청주가 지니는 의미' △6일 '일상 속 기록의 중요성' △11일 '내가 사는 청주, 내가 기록한다 - 시민 스스로가 만드는 기록하는 도시' △13일 '옛 이야기를 지줄대는…' 이야기 채굴꾼 - 도시 재생과 마을 이야기 △18일 '사라지는, 사라질 도시 모습 기록하기 - 사진으로, 그림으로, 글로' △20일 '기록을 공유하다 - 책 만들기와 전시, 토크하는 방법' △25일 '지역 기록 관련 국내외 사례 기반의 기획 방법' △27일 '외국인 선교사 눈에 비친 1970년대 청주 이야기' △5월 2일 '나는 왜 기록을 하는가?' △4일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우리 동네, 나의 인생이야기' △9일 '평범한 사람의, 특별한 자서전을 만드는 이유' △11일 '기록으로 완성되는 나와 가족의 삶' 등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2일부터 청주기록원(☏043-201-0753∼7)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청주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우리의 기록이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라는 기록의 가치성에 목표를 두고 기록강좌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강좌를 통해 어제와 현재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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