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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정 지휘자, 오는 3월 1일 충청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취임

27일 위촉식 진행

  • 웹출고시간2023.02.27 16:53:26
  • 최종수정2023.02.27 16:53:26

김영환(왼쪽) 충북도지사와 임헌정 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위촉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27일 도립교향악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임헌정 지휘자를 위촉하고 도청 내 여는 마당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도립교향악단의 신규 예술감독으로 임헌정 지휘자를 대상자로 결정했다.

임 지휘자의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시작되며,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3.1절 기념행사부터 도립교향악단의 지휘를 맡는다.

오는 23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취임연주회는 고향을 주제로 청주가 고향인 임헌정 지휘자가 어린시절의 추억을 생각하며 직접 편곡한 동요모음곡으로 시작해 테너 정호윤·바리톤 김동섭과 함께 고향과 관련한 다양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임 지휘자는 "저의 역할은 도립교향악단이 가지는 가능성을 꽃피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를 위해서 제가 가진 능력과 열정을 쏟을 각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소리는 울림으로, 울림은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소통의 바다로 이끄는 힘"이라며 "도립교향악단이 내는 소리가 우리 도민들을 하나로 묶는 큰 울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헌정 지휘자의 능력을 믿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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