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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6 10:36:49
  • 최종수정2023.02.16 10:36:49

단양군에서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지방보조금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올바른 지방보조금 운영·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최근 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민간보조사업자와 보조금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강화와 보조사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군 재정의 12%를 차지하는 민간보조금의 적정 운용을 통해 재정 누수 방지와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부정수급, 위법한 회계처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예산·지출·계약분야에서 10여 년간 실무를 담당하며 감사교육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예산회계 교육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산회계실무 카페(회원 수 25만 명) 운영자 최기웅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 내용은 △최근 개정 법규 △보탬e △지방보조금의 이해 △지방보조금 회계 실무 △지도점검 및 감사 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소통의 장도 가졌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개정법규와 보조금 집행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도입될 보탬e 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보조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조금 적정 사용으로 지방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집행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보조금 교부 전 관련 규정에 따른 민간 보조사업의 올바른 집행과 정산 등의 회계처리 방법, 감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지방보조사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용관리를 통해 재정 운용의 건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과 보조사업 수행기관 관계자에게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등 올바른 지방보조금 집행에 힘쓰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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