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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일손이음 지원사업 본격 추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도 시행

  • 웹출고시간2023.02.06 13:33:04
  • 최종수정2023.02.06 13:33:04

지난해 실시한 공직자 생산적 일손봉사.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일손이음 지원사업(옛 생산적 일손봉사)'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외의 유휴인력이 자발적으로 농가와 중소기업 일자리 현장에 일손을 제공하고 1일 4시간 근로 시 2만5천 원의 실비를 지급한다.

군과 센터는 올해 연인원 1만300명 참여를 목표로 이달 말까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와 동시에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수요처(농가, 기업)는 음성군자원봉사센터( 043-873-1413)로 신청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군은 생산적 일손봉사에 첨여해 연인원 1만7천712명이 449개 농가, 10개 기업에 일손을 지원, 충북도 생산적 일자리사업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는 생산적 일자리사업이 근로자 공급과 일손봉사를 세분화한 수요 맞춤형 사업으로 거듭난다.

일손이음 지원사업 외에도 다음 달부터 '일손지원 기동대(옛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를 꾸려 일손 부족 농가와 기업에 긴급 인력을 지원한다.

아울러 제조분야 중소기업에 참여자를 1일 4시간 근로 연계하고 기업에 인건비를 최저시급 기준으로 40% 지원하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는 농가와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손이음을 비롯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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