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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적기·적량 농업용수 확보 철저

  • 웹출고시간2023.02.05 15:25:29
  • 최종수정2023.02.05 15:25:29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영농철 대비 적기 적량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영농철 대비 적기·적량의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이상기후, 가뭄, 폭설 등 강수량의 불균형으로 우리나라 일부 남부지방에는 기상가뭄이 발생했다. 올해 영농을 위한 용수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충북은 지난해 농번기 이후 10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누적 강수량이 188㎜다. 평년(144㎜)의 130% 정도로 기상 가뭄은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지역본부가 관리하는 187개 저수지의 현재 저수율도 88.6%로 금년 모내기 영농에 지장이 없는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있다.

충북지역본부는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에 사전 대비해 본격적인 영농기에 들어가기 전 용수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3월에는 저수지·양수장·관정의 점검을 완료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용수로 퇴적토 제거와 춘계 유지보수공사를 지역별로 시행할 계획이다.

신홍섭 본부장은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은 우리 공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철저한 사전준비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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