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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26 14:00:00
  • 최종수정2023.01.26 14:00:00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오른쪽) 변호사가 지난해 영동군 주민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해주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은 바쁜 생업, 경제적 어려움, 지리적 여건으로 등으로 법률전문가를 접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현직 변호사 등이 직접 찾아가 법률 고충을 해결하는 서비스다.

이 무료 법률상담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14차례 운영하면서 주민 865명의 법률문제를 해결해줬다.

상담 분야는 가사, 부동산, 세금 등 생활민원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민사소송과 법률해석 분야가 뒤를 이었다.

상담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일정은 △황간면(30일) △추풍령면(2월) △매곡면(3월) △상촌면(4월) △양강면(5월) △용화면(6월) △학산면(7월) △양산면(8월) △심천면(9월) △영동읍(10월) △용산면(11월) △황간면(12월) 순으로 짜였다.

법률상담은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의 명지성 변호사가 맡는다.

군은 영동세무서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종합적인 행정·법률상담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해용 군 기획감사관은 "법률적 애로사항과 행정처분 관련 사항, 법률해석 등 다양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법률에 취약했던 주민이 부담 없이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고 법률 고충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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