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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협치로 균형발전·지역혁신 나선다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출범 위원 위촉 첫 회의 가져

  • 웹출고시간2023.01.19 15:02:59
  • 최종수정2023.01.19 15:02:59
[충북일보] 세종시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5층 집현실에서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에 따라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망을 이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이날 위촉된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은 지역 소재 대학, 연구기관, 혁신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당연직인 기획조정실장 1명, 위촉직 위원 12명 총 13명으로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까지 2년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세종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구지정 변경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심의하는 등 혁신협의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전국의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지역 전성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에 지역혁신협의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기 지역혁신협의회는 △규제자유특구 계획 △생활 사회간접자본 복합화사업 지역발전투자협약 △지역혁신성장계획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계획 등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과 균형발전과 관련한 각종 학술대회 등 혁신과제를 수행해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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