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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

목표액 12억 8천만 원 모여…희망2023나눔캠페인 시작 47일만

  • 웹출고시간2023.01.17 09:34:52
  • 최종수정2023.01.17 09:34:52
[충북일보] 세종시가 '사랑의온도탑' 100도 달성을 조기에 달성했다.

세종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47일 만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모금액 12억 8천만 원을 목표로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16일 기준 12억 8천만 원의 모금실적을 기록해 목표달성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시는 2012년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1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번 목표액 조기 달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뤄낸 성과다.

모인 성금은 전액 세종시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목표달성과 관계없이 이달 31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세종시민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며 "목표액 조기달성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오는 31일까지 모금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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