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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송산리 주민들 화재 발생시 현장에서 지휘

  • 웹출고시간2023.01.16 13:38:00
  • 최종수정2023.01.16 13:37:59

증평읍 송산1리 주민들이 16일 지난해 연말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하자 현장에 달려가 논란주민을 위로하고 임시거처와 행정지원을 해준 이재영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난해 연말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하자 현장에 달려가 놀란 주민을 위로하고 임시거처와 행정지원을 신속하게 해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증평군 송산리 휴먼시아1단지 아파트(이장 이흥연) 주민들은 16일 지난해 연말에 발생한 화재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재영 증평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 군수는 당시 화재 보고를 접하고 즉시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놀란 주민을 위로하고 임시거처 마련과 복지지원 등 행정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증평군은 피해 주민에게 긴급지원금 150만 원을 지급하고 LH와 협력해 거처를 마련해주고, 증평군자원봉사센터에도 연계 지원을 안내했다.

송산리 휴먼시아1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구조와 대응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 이재영 증평군수의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더욱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지진·폭설·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주민안전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재난안전 대응태세를 체계적으로 정비해왔다.

특히, 재난대비훈련,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재난 대비와 대응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올려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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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