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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1천210억 원 확보

전년 대비 270억 원 늘어…2030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 '집중'

  • 웹출고시간2023.01.12 11:11:48
  • 최종수정2023.01.12 11:11:48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40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1천210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27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총사업비 중 1천41억 원을 외부재원(중앙·도·민간)으로 확보한 것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2030 음성시 건설에 발판이 될 △신성장산업 육성 6건 654억 원 △정주 여건 개선 분야 28건 429억 원 △지역개발산업 분야 6건 127억 원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분야는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332억 원)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기반 구축(156억 원)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80억 원)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안전성 평가기반 구축(74억 원) 등이다.

군은 수소·이차전지·태양광 등 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주 여건 개선 분야는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61억 원) △시·군 특화사업 공모(55억 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25억 원) 등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과 주거환경 개선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개발산업 분야는 △농촌공간정비 사업(120억 원)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역 지원사업(4억 원)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2억 원) 등이 선정돼 사업 시행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올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221억 원)을 비롯해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은 4건이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총괄 전담팀을 꾸려 전방위적 관리와 제안서 작성, 발표자료 제작 등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2030 음성시 건설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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