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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미래 과학자들과 대화' 가져

대통령과학장학생·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 초청
"韓 과학수준 임계점…노벨상 수상자 나올 것"

  • 웹출고시간2022.12.22 17:08:42
  • 최종수정2022.12.22 17:52:40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미래과학자와의 대화'에서 "대통령으로서 여러분이 정말 자유롭고 힘차게 여러분의 뜻을, 여러분의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저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선발된 대통령과학장학생(대학1, 3학년) 140명과 분야별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중·고생) 44명,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단장 9명 등 230여 명이 초청됐으며 윤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에 많은 행사와 모임과 자리를 가졌습니다만 여러분을 만난 이 자리처럼 정말 기쁘고 이렇게 뿌듯한 자리가 없었다"며 "정말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 중에 우리나라의 과학 인재들을 이렇게 만나서 여러분을 격려할 수 있다는 것이 아마 가장 보람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언급하며 "이제 우리의 과학 수준이 저는 이제 임계점에 다다랐다"며 "아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중에서도 앞으로 많은 노벨상 수상자와 또 필즈상 수상자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학과 연구소와 이런 모든 분야에서 자유롭게 연구하고 자유롭게 과제를 선택하고, 자유롭게 융합하고 협력할 수 있게 하는 그런 분위기와 여건이 만들어질 때 과학이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이라며 "물론 이런 여건을 만드는 데 있어서 국가는 필요한 지원을 해야 되고, 또 돈이 없어서 연구하고 공부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교육제도와 연구 시스템을 잘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는 과학자들의 그 연구를 충분히 지원하고, 과학자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연구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반드시 지원해야 된다"며 "그것이 중요한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연구와 협력의 성과가 전 인류를 위해서 큰 보탬이 되기를 저는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재차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메달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들에게 기념패와 부상을 직접 수여했다.

또한 학생들과 평상시 생각했던 꿈, 포부, 고민, 관심사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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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