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문화재단 2022 10대 이슈 선정

'문화로 더 큰 청주'… 4대 전략 12개 과제

  • 웹출고시간2022.12.19 17:37:25
  • 최종수정2022.12.19 17:37:25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19일 '문화로 더 큰 청주'를 비전으로 추진한 △함께하는 시민플랫폼 △성장하는 문화생태계 △다져가는 문화융복합 △공감하는 변화관리경영, 4대 전략목표와 '문화도시 창의생태계 구축', '충북 문화산업 기반 확장', '사회적 가치 확산' 등 12개 과제를 되짚으며 2022년의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

청주문화재단은 "일상회복을 염원했지만 여전한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고단했던 2022년, 그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문화를 통한 성장을 꿈꿨고 다양한 사업에 내실을 다지며 무엇보다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노력해온 스물한 살의 청년이 여기 있다"며 "오늘의 10대 이슈는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기 위함이 아닌 더 멀리 보고 도약하는 재단이 되겠다는 앞으로의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청주문화재단의 올해 4대 전략에 따른 10대 이슈는 '함께하는 시민플랫폼' △100인의 원탁, 클레이, 동시다발 △메이드인 청주, 같이하는 가치펀딩 △동아시아문화도시, 헤벨라시옹, 치유의 연희와 '성장하는 문화생태계' △대한민국문화재단박람회, 꿈꾸는 예술터 △청주시한국공예관, 전대미2문, '다져가는 문화융복합'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청주영상주간, '공감하는 변화관리 경영' △청렴·윤리 △사회적 가치 등이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경영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S) 달성, 2022 청주문화재야행으로 받은 문화재청장상을 비롯해 생활문화 발전과 문화도시 청주 구현의 공로를 인정받은 연이은 장관상 수상 등으로 이미 올해 거둔 성과에 대한 격려와 응원은 충분히 받았다"며 "오늘에 안주하기보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청주의 콘텐츠 C-컬처를 발굴하고, C-컬처가 대한민국의 K-컬처가 될 수 있도록 더 멀리 보며, C-컬처로 세계 문화의 파란을 일으킬 수 있도록 2023년 한해 더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