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2.19 13:37:34
  • 최종수정2022.12.19 13:37:34
[충북일보] 옥천군이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충북 도내 최고액인 한 끼 9천 원으로 인상한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 18세 미만인 아동을 위해 내년도 결식아동 급식 지원단가를 한 끼 7천 원인 현재보다 2천 원 늘어난 9천 원으로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해 9월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해 1월 7천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내년 급식 단가 9천 원은 보건복지부의 권고 금액인 8천 원보다도 1천 원 높은 금액이다.

군은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선 급식 단가 현실화를 해야 한다는 여론을 참고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내 525명이 대상에 포함돼 급식비를 받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치솟는 물가상승을 고려해 결식아동 급식 지원단가 인상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했다"며 "이번 급식비 단가 인상이 아동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