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군민안전을 최우선 삼아

'안전정책과' 신설…각종 사고재난 대응력 높여

  • 웹출고시간2022.12.14 13:37:34
  • 최종수정2022.12.14 13:37:34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정책과'를 신설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안전건설과'를 안전과 건설 분야로 분리해 '안전정책과'를 신설하고 각종 사고·재난 대응력을 높였다.

안전정책과는 군민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중대재해 제로(ZERO)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재해 예방·관리와 함께 신속한 대응능력 및 복구체계 구축, 생활 속 민방위를 정착해 비상 대비태세도 확립한다.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재발방지 대책 등 중대재해에 대비한 매뉴얼도 만든다.

군은 침수·유실 등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3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6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8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2지구) 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 이상변화 등으로 재난발생이 대형화, 다양화되면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며 "군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한 괴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