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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2동 지사협, 지역상생활동 활발

장년층 1인가구 행복꾸러미 전달, EM 살뜨물 발효액 만들기 등

  • 웹출고시간2022.11.23 13:53:50
  • 최종수정2022.11.23 13:53:50

충주시 교현2동지사체 회원들이 충주YWCA강사를 초빙해 EM(유용한 미생물)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상생을 위한 활발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사체는 23일 충주YWCA강사를 초빙해 EM(유용한 미생물)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내 부강아파트 경로당 노인 12명과 함께 한 이날 교육은 일상 속의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작은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E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광합성 세균, 효모균, 유산균 등을 배양한 복합미생물제로 악취 제거, 수질정화, 산화방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사체는 저소득 1인 장년층 가구 34곳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펼쳤다.

위원들은 장년층 1인 가구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마을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두유와 햅쌀 등으로 구성된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다방면에서 교현2동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교현2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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