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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2산단 입주 희망 기업체 '봇물'

청원군 "교통망 등 접근성 탁월… 경제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09.04.07 07:01: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 2산업단지를 추가 건설 중인 청원군이 타지역 기업체들의 잇따른 입점 희망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생산용지면적이 모두 차 오는 2011년까지 추가 건설예정인 오창 2산단이 이미 타시도 기업체들의 잇따른 입점 희망으로 산업시설 설치면적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청원군에 따르면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오창2산업단지는 139만㎡규모로 지난달 26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분양계획으로 있다.

이중 산업시설면적은 46만㎡로 공장 선착공가능시기는 올 하반기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6일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타 시·도 24개 업체가 입주희망을 보이면서 이미 45만㎡ 산업시설면적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남은 기간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업체를 선별, 입점 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창2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로는 태양광 부품, 전자·전기,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등 첨단산업체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들 희망업체 외에도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을 비롯해 전자·전기 및 정보분야, 정밀기계·신공정 분야 등의 업체 유치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현재 지역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고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청원군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시행규칙'에 대한 입법예고 절차를 밟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지원금을 줄 수 있는 이 시행규칙이 입법 예고되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양질의 기업체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창산단은 교통망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지역 기업체들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오창산단은 전기·전자·석유화학·기계·철강 등의 123개 업체가 입점하고 있으며, 오송생명과학단지는 55개 업체가 입점해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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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