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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진대응 강화 방안 및 체계적 관리 추진

'기상청 및 지진 전문가 괴산군 방문

  • 웹출고시간2022.11.10 11:34:02
  • 최종수정2022.11.10 11:34:02

기상청 및 지진 전문가들이 괴산군을 방문해 지진 진앙지와 지진계 설치지를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진 대응강화 등 체계적인 지진관리 방안이 추진된다.

10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한반도 지하단층 조사 용역'을 시행하는 부산대학교 김광희 교수와 기상청 지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지진 진앙지 및 지진계 설치지 등을 방문하고, 괴산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진 대응강화 및 체계적 관리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방안은 '2023년 국가 지진관측망' 1곳을 3곳으로 확충해 지진 감시 및 활동 분석과 지하단층 연구를 강화한다.

'한반도 지하단층 속도구조 통합모델 개발 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한 지난달 29일부터 여진 관측을 위해 지진계 8곳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청 및 지진 전문가 방문은 송인헌 군수가 군민들의 지진불안 스트레스 완화와 안전을 위해 요청했던 사항"이라며 "괴산군 지진대응 강화 방안 추진 등 체계적인 지진 관리로 군민 안전과 사전 대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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