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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 뮤지컬 공연 선보여

뮤지컬 '솜뭉치 하비와 시곗바늘 할아버지'

  • 웹출고시간2022.11.06 13:03:17
  • 최종수정2022.11.06 13:03:17

중원문화교육원 대강당에서 어린이 뮤지컬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3일과 4일 이틀간 충청북도중원문화교육원 대강당에서 만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뮤지컬 '솜뭉치 하비와 시곗바늘 할아버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충주의 '새싹 EQ능력 함양 프로그램'의 세 번째 공연으로, '디지털중독 예방'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올바른 정서 함양을 돕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와 음악, 화려한 영상으로 꾸민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뮤지컬이다.

총 6회로 진행됐으며 충주지역 전체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등 2천500여 명이 관람했다.

최재은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뮤지컬을 통해 재밌게 가르쳐주니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디지털 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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