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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제천교육지원청 찾아 소통

제천지역 교육 발전 위한 소통간담회와 주요 업무보고 받아

  • 웹출고시간2022.10.30 13:50:08
  • 최종수정2022.10.30 13:50:07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제천 교육계 원로, 전·현직 제천교육인사, 김꽃임 충북도의원 등이 제천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제18대 윤건영 충북교육통과 제천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와 주요 업무 보고를 가졌다.

우선 소통간담회는 제천 교육계 원로 2명을 비롯한 전·현직 제천교육인사들과 제12대 충청북도도의회 김꽃임 제천지역의원이 함께 제천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통한 공감대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진행된 제천육지원청 주요 업무와 현안 과제 보고에서는 공감과 동행의 제천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고 특히 '정책과 현장을 연결해 새로운 충북교육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학교장 간담회에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제천지역 교육 현장의 현안에 대해 협력·상생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기회였고 향후 효율적인 학교 지원의 정책 방향을 협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제천교육지원청은 2022년 하반기 윤건영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SW·AI 프로젝트 기반 코딩 교실 운영과 교구, 기기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특수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특수교육대상자 진로특성화 프로그램과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시범학교 '동행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독도체험 프로그램과 의병 연구 동아리 운영 등 제천 학생들을 위한 민주시민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철 교육장은 "제천지역 모든 아이가 교육의 품에서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들로 자라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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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