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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2 16:28:46
  • 최종수정2022.09.22 16:28:46

103회 전국체육대회 유도종목에 출전한 한미진(충북도청) 선수가 금메달 획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유도 종목에서 충북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22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종목 개인전 무제한급에 출전한 한미진(충북도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미진 선수는 예선에서 강원도 강경민(동해시청) 선수를 전반으로, 전북 김아현(고창군청) 선수를 한판으로 각각 격파하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최대 라이벌인 경기도 김하윤(안산시청) 선수를 만나 절반승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김지윤(인천광역시청) 선수와 팽팽한 접전 끝에 지도승으로 이겼다.

앞서 지난 21일 열린 남자대학부 -81kg에서 김대성(청주대 1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73kg 신은규(청주대 2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전경기인 유도종목은 오는 26일까지, 펜싱 종목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배드민턴 종목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치러진다.

본경기는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체전에 충북선수단은 48개종목 총 1천583명(임원 437명, 선수 1천146명)이 출전했다.

도체육회는 오는 28일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충북선수단 필승을 기원하는 결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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