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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고 수학여행 버스끼리 추돌

학생 15명 경미한 부상·1명 통증호소

  • 웹출고시간2022.09.21 16:36:28
  • 최종수정2022.09.21 17:00:33
[충북일보]소규모 수학여행을 위해 청주 서원고 학생들을 태우고 강릉으로 운행하던 버스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0시 56분께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안에서 서원고 2학년 9반 학생 42명(교사 2명)을 태운 버스가 4반 학생 42명(교사 2명)이 타고 있던 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이 학교 학생 16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당시 학생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서 대부분 큰 외상은 없으나 학생 2명이 통증을 호소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학생들을 태운 버스 2대가 공사 중이던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을 통과하다 좁아진 차선을 뒤늦게 발견하면서 일어났다.

학교측은 사고가 발생하자 119에 즉시 신고해 학생 16명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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