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 김창규 제천시장에 날선 비판

"김 시장의 미래 비전은 있는가", 우려 쏟아내

  • 웹출고시간2022.09.07 15:17:56
  • 최종수정2022.09.07 15:17:56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민선 8기 김창규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지역위는 7일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김창규 시장은 첫 외무공무원 출신 기초자치단체장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많은 기대를 안고 제천시장에 취임했지만 두 달 만에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게 뭐지'하는 반응이 많고 '제천시정을 잘 이끌 수 있을까'하는 우려의 시선이 넘쳐난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듯 대내·외 여건이 엄중함에도 제천 경제의 중심을 잡아주어야 할 김창규 시장이 보이질 않는다"며 "제천의 미래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선거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이 누구와 어떤 논의를 거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선거기간 의림지 뜰 자연치유단지 사업을 '졸속'이라고 맹비난했던 김 시장은 돌연 특화사업을 늘리고 투자비까지 증액하겠다고 한다"며 "적어도 공약을 뒤집고 인수위원회 권고를 반영하기 어렵다면 시민들에게 저간의 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생략됐다"고 의아해했다.

지역위는 "임기 초에 시정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시민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앞으로 4년 내내 '갈팡지팡' 행정이 우려된다"며 "민의를 충분히 반영하는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지역위는 "제천의 민생과 미래를 위한 일이라면 지역위가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겠지만 소통 없는 졸속 행정으로 끝난다면 끝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3조원 투자유치, 무역투자진흥공사 설립, 용두천 복원사업, 청풍호반 휴양관광단지, 공공의료 확충 등 핵심 공약이 밀실에서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