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활옥동굴, 취약계층에 특별할인권 배부

추석맞이 상이군경회원, 6.25참전유공자회원, 경로당 등

  • 웹출고시간2022.09.05 13:56:44
  • 최종수정2022.09.05 13:56:44

활옥동굴 속 카약 모습.

ⓒ 독자 제공
[충북일보] 충주 활옥동굴이 최근 취약계층 등에 특별할인권을 배부했다.

대상은 상이군경회원, 6.25참전유공자회원 및 미망인, 충주시노인회 경로당, 충주시노인체육회 읍면동지부, 충주농협 영농회 등이다.

활옥둥굴 측은 이들에게 1천만 원 상당(2천명 분)의 특별할인입장권을 추석을 앞두고 기부했다.

코로나 특수를 누린 활옥동굴은 활석을 캐는 광산이었다.

1922년 일본이 개발했고 1980년대에는 약 8000명이 일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1990년대 들어 값싼 수입산 활석에 밀려 수요가 준 뒤 폐광 신세가 됐다.

'영우자원'은 방치됐던 광산을 사들여 관광 동굴로 탈바꿈시켰다.

2018년 카페 이용객에게 무료 개방했고, 2020년 유료화했다.

활옥동굴 내에는 1천800㎡에 달하는 풀장에서 투명카약을 탈 수 있다.

동굴 내부 온도는 11~15도. 방문객은 한여름에도 재킷을 걸치고 카약을 탄다. 동굴 안에서 와인도 팔고 고추냉이를 재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D.P.' 6회를 활옥동굴에서 찍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