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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봉양~원주 신림 국도5호선 확장 본격 추진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제천 수산~단양 단성 국도도 정부 예산안 포함

  • 웹출고시간2022.08.31 13:12:19
  • 최종수정2022.08.31 13:12:19

추진이 지지부진한 제천 봉양읍~신림 구간의 4차선 확포장사업의 조기 시행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국도 5호선 인근에 내걸렸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지부진을 면치 못했던 제천시 봉양읍에서 원주시 신림면 간 국도5호선 확장공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 구간 총사업비 1천798억 원 중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올해 초 2억 원에 이언 설계비 15억 원이 추가 반영됐다.

원주~제천간 국도 5호선은 기존 2차선 도로가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여건이 열악해 확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 사업은 총 10.67㎞ 구간으로 지역 정치권에서 10여 년 전부터 추진을 약속했으나 정부 계획에만 반영됐을 뿐 구체적으로 실행되지 못했다.

특히 제천 구간에 비해 원주 구간 사업이 속도를 내자 제천 시민들은 상대적 불이익을 겪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해왔다.

이 사업과 함께 제천을 통과하는 영동~단양 간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비 1천221억 원(총사업비 8천827억)과, 제천∼영월 고속도로 273억 원(총사업비 4천782억), 제천 수산∼단양 단성 국도 12억 원(총사업비 1천270억 원)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다.

이밖에 관광 활성화 부문에서는 제천 의병창의마을 조성사업 15억 원(총사업비 164억),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9억 원(제천·영동·괴산·음성, 총사업비 1천247억)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2023년도 정부예산안 규모는 지난해 정부안 대비 5.2% 증가한 639조원으로 정부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쳤으며 2일 국회에 제출한다.

국회는 오는 12월 2일까지 이를 심사해 최종 확정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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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