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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11 16:16:57
  • 최종수정2022.08.11 16:16:57
[충북일보]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1일 세종시를 찾아 박용진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어떤 명분과 파괴력, 감동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선거 시작하고 40일 동안 단일화 답변만 계속하고 있다. 지금 시점에 단일화는 어떤 명분과 파괴력, 감동이 없다"며 "지난주에 저와 박용진 후보가 득표한 수가 1만 표가 좀 넘고, (득표율)20%와 5%가 만드는 단일화일 뿐이다"고 말했다.

또 "사표를 걱정, 빠르게 서둘러 달라는데 제 사표만 보면 전체의 0.2% 정도 된다"며 "저의 파이와 비전이 크고 그 비전에 동의한 후 박용진 후보의 파이와 비전이 (같이)커져서 만날 때 단일화가 파괴력을 가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호남과 서울의 권리당원 숫자가 많고 투표하지 않는 (당원)분들이 아직 60%가 넘는다"며 "그것은 (당원들이)뻔한 기류 속에 변화를 바라는 것이며 제가 민주당의 새로운 선택지라고 말한 것도 그런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훈식 후보가 있고, 투표장에 가자. 그리고 (강훈식의)비전에 동의해 파이가 커졌을 때, 서로 만나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이번 충청과 부울경을 거치면서 제가 새로운 선택지임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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